
우연히 전지적 참견시점 예능을 보다가 배우 유오성씨가 촬영하는 영화 장면을 보게되어, 무슨 영환지 찾아보니
"강릉"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봤을 영화 "친구" 의 주연배우 유오성씨는 누아르 영화 하면 생각나는 배우가 주연으로 그리고 액션배우로 유명한 배우 장혁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유오성, 장혁 배우만 믿고 시청한 영화 "강릉"을 보고 느낀점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화 "강릉" 감독 및 출연진
강릉 영화를 만든 윤영빈 감독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강릉 외 총 5개 작품을 참여하였습니다.
5개 작품은 팀워크, 레지스탕스, 성북항, 낫시리아라는 영화로 사실은 들어도 잘 모르는 영화입니다.
다음은 "강릉"의 출연진들입니다. 주연배우는 김길석 역의 유오성, 이민석 역의 장혁, 조방현 역의 박성근, 김형근 역의 오대환 배우입니다. 꽤 네임벨류가 높은 배우들이 출연함으로써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굉장히 기대가 됐습니다.
이 외 조연배우로는 신승환, 조현식, 송영규, 이채영 배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이채영씨 극에서 장혁의 여자(?)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그렇게까지 행동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예쁘게 나와서 이채영씨가 나올때 조금은 집중이 됐습니다.
2. 줄거리
강릉 최대의 조직의 2인자 길석(유오성)은 평화와 의를 중요시하면서 질서 있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조직의 1인자는 그런 길석을 믿고 강릉의 최대 리조트 소유지분을 길석에게 넘기게 됩니다.
한 편 민석(장혁)은 자신이 모시던 회장에게서 강릉 리조트 지분을 달라고 하지만 이미 지분을 신사장(송영규)에게 맡겼다고 거절을 하게됩니다. 그 말을 들은 민석은 그 자리에서 회장을 죽이게 됩니다.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고 있는 이민석(장혁)은 겉잡을수 없는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본인이 모시는 회장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길석(유오성) 조직의 오 회장까지 죽이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길석(유오성)은 복수를 하려 하지만 경찰 친구인 방현(박성근)은 자신이 잡겠다며 더이상 복수를 진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을 눈치챈 민석(장혁)은 이미 수를 써 경찰을 따돌리게 됩니다. 경찰인 형근이 민석을 검거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무상과 충섭은 민석을 잡기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싸움을 준비하지만, 여기서 갑작스럽게 민석과 손을잡고 무상은 배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충섭은 죽음 맞이하게 되고 길석(유오성)까지 죽음으로 내몰게 됩니다. 다행히 여러번의 칼을 맞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게 된 길석은 그 후로 자취를 감취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 뒤 다시 나타난 길석은 다시 한 번 민석에게 더이상의 싸움은 그만하고 함께 리조트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하게됩니다. 하지만 민석은 또 다시 길석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자 길석은 민석을 죽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한편 길석의 경찰 친구 방현은 길석이 죄를 짓지 않게 하기위해 영장도 없이 민석을 체포하게 되지만, 민석은 도망치지 않고 길석과 싸우기위해 경찰들을 찌르고 차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차에서 탈출한 민석은 그대로 길석에게 다가가며 길석의 부하들과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되지만 결국에는 길석의 칼에 맞고 죽게됩니다.

3. 총평
전체적으로 영화 "강릉은" 평점도 좋지 않았으며, 흥행에도 실패한 영화입니다. 처음에 출연진들만 보고 굉장히 기대하고 본 영화인데요. 기대와는 달리 영화 스토리가 너무 산만하고 칼로 찌르는 잔인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나와 보는내내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2021년에 개봉한 영화로 현 시대에는 조금은 맞지 않은 조폭 이야기가 소재로 나와 젊은 층보다는 "친구","신세계" 등 대표적인 누아르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30~40대 층이 주로 영화를 시청했을걸로 생각됩니다.
네임벨류가 높은 배우들의 출연과는 달리 시대의 흐름을 잘못탄 듯한 영화 스토리와 중구난방하고 산만한 장면들의 연출로 다소 스토리 전개성은 많이 떨어진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누아르 장르, 오래만에 나온 조직 세계의 영화를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볼만 한 영화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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